경기도의회 평택지역 의원들, “쌍용자동차를 살려야 한다” 대책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평택지역 의원들, “쌍용자동차를 살려야 한다” 대책마련 촉구
  • 신지윤 기자
  • 승인 2021.04.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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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평택지역 의원들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뉴스신】경기도의회 평택지역 의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를 살려내기 위한 중앙정부, 경기도, 평택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평택지역 의원들은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양경석(더민주, 평택1), 김재균(더민주, 평택2), 김영해(더민주, 평택3), 오명근(더민주, 평택4), 서현옥(더민주, 평택5), 송치용(정의당, 비례) 의원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해 한 목소리로 힘을 모았다.

평택지역 의원들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경기도와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쌍용자동차를 살려내야 한다”며 “경기도민, 평택시민들의 힘을 모아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도울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쌍용자동차에는 5천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그 가족들과 협력업체, 부품협력사까지 더하면 관계자는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들의 삶을 단순히 경제적 채산성에 따라 사지로 몰아넣는 것은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행동이다."라며 말했다.

이어 "회사가 해결하지 못한다면 지역사회와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소유권과 경영권이 바뀌면서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중국과 인도 등 외국업체에 매각됐으나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오늘의 문제도 결국 위기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아니라 미봉책을 갖고 대응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다시는 위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문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경기도의회 평택지역 의원들은 경기도민, 평택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끝까지 강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5일 쌍용차에 대한 법정관리를 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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