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뇌물혐의 불구속기소...관급공사 수주 대가
엄태항 봉화군수 뇌물혐의 불구속기소...관급공사 수주 대가
  • 류승하 기자
  • 승인 2021.01.23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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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에게서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받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항 경북 봉화 군수가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뉴스신(사진)=엄태항 봉화군수

 

【뉴스신】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고형곤)는 21일 엄태항 봉화 군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엄태항 봉화 군수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엄 군수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A(57)씨를 불구속기소하고 군청 공무원 2명은 약식기소했다.

엄 군수는 지난 2019년 6월 측근인 A씨에게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자신과 가족이 관련된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 9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엄 군수는 2018년 10월 관급자재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존 납품업자를 배제하고 A씨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도록 군청 공무원들에게 강요하고, 쓰레기 수거 위탁계약 사업자 등에게서는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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