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법화종...제20대 총무원장에 정불사 거암스님 당선
대한불교 법화종...제20대 총무원장에 정불사 거암스님 당선
  • 남승모 (NEWSSHIN)
  • 승인 2021.01.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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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법화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종단 행정에 능한 법학박사 당선
뉴스신(사진)=거암 스님(오른쪽)이 대한불교 법화종 총무원장 당선 후 법화종단 인장을 전달 받고 있다.
뉴스신(사진)=정불사 거암 스님(오른쪽)이 대한불교 법화종 총무원장 당선 후 법화종단 인장을 전달 받고 있다.

【뉴스신】대한불교법화종 제20대 총무원장에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정불사 주지 거암스님이 선출됐다.

법화종 선거관리위원회가 11월11일 대전 총무원 청사에서 개최한 선거에서 정불사 거암 주지스님이 중앙종회 의원으로 구성된 10명의 선거인단 중 6명의 지지를 받아 새 총무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거암 스님은 2021년 1월12일부터 2026년 1월10일까지 5년간 총무원장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거암 스님(64)은 법화종 종회의원, 총무원 사회부장, 감찰부장을 역임하는 등 창원대대학원노동법 석사학위, 2013년 경상대사이버 범죄연구 박사학위를 취득한 법학자이기도하다. 법화종단은 종무행정에 밝고 원만한 새로운 총무원장의 선출로 종단의 안정과 위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법화종은 1946년 혜일정각 스님이 대각국사 의천 스님을 종조로 창종한 한국의 대표적 종단 중 하나로 현재 15개의 전통사찰을 포함한 1000여 사찰에 1500여명의 스님이 활동하고 있으며, 30개 종단이 가입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종단이었으나 최근 내부 진통을 겪으면서 종단이 29위로 내려 앉는 등 위상이 크게 실추됐다.

법회종의 새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거암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종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총무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모든 활동에 임하겠다”며 “법화종이 본래 모습을 되찾고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종단이 될 수 있도록 종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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