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월성원전 방사능누출" 상식적인 진단과 대책 요구
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월성원전 방사능누출" 상식적인 진단과 대책 요구
  • 남승모 (NEWSSHIN)
  • 승인 2021.01.1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위원장,정다은)는 오늘 12일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건과 관련해, 상식적인 진단과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한수원 자체 조사 결과, 경주 월성원전 부지 10여 곳의 지하수에서 최대 71만 300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삼중수소는 유전자 변형 및 생식기능의 저하 등을 유발하는 방사능 물질이다. 우리 국민들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경험을 통해 그 위험성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

그러한 삼중수소라는 심각한 위험 물질이 경주 월성원전에서 기준치의 13배에 이르는 규모로 검출되었는데 어찌 별일 아니다, 안전하다 말할 수 있는가. 상식이 있다면 절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보수언론들은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고 원자력 전문가라는 이들은 포항MBC의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보도를 전형적인 과장·왜곡 보도라며 삼중수소의 위험을 멸치 1g, 바나나 6개를 섭취하는 정도라 말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은 삼중수소가 검출된 곳은 원전 부지 안에 위치해 외부 유출이라 할 수 없고 비계획적인 누출도 확인된 바 없다며 안전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수원의 무책임한 입장과 소위 원전전문가라는사람들이 말하는 안전에 대한 가벼움에 말문이 막힌다. 이는 지역주민의 불안과 건강을 무시하는 발언이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오만이고 독선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상식이다. 우리는 모든 크고 작은 일을 그렇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 건도 그러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는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를 두고 (위원장 방현우)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는 바이다.

▲이번 조사를 한수원과 원안위에만 맡기는 것은 우려스럽다. 민관 합동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여 유출 원인과 실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할 사용후 핵연료 저장 수조를 반복적인 에폭시 라이너 보수 공사 만으로는 그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노후화된 콘크리트 균열의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우려도 있었다. 따라서 재발 방지 조치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위원장,정다은)는 이번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과 관련해 노후 원전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국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여겨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