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첫삽 "평택 브레인시티 4차 산업 선도"......마침내 착공
10년 만에 첫삽 "평택 브레인시티 4차 산업 선도"......마침내 착공
  • 신지윤 기자
  • 승인 2019.05.2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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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천879명 일자리 창출, 1조3천364억 원 생산효과 유발 기대
-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 부지에 지식기반 산업단지 조성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 21일 도일동 사업부지 내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수우 사장, 김재수 사장 등이 참석해 축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50만 대도시 평택의 랜드마크 기반사업 브레인시티 명품도시건설을 위한 순항의 첫삽을 뜨고 10년 표류의 종지부를 찍었다.

평택시는 도일동 일원에 개발 중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21일 오후15시 한국복지대학교 사업부지 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원유철 국회의원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 김수우 사장,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 등과 사업관계자, 평택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하며 명품도시 브레인시티의 순조로운 준공을 기원했다.

기공식은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 경과보고, 김수우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의 환영사, 내외빈 축사, 기념촬영과 축포 세리머니로 진행됐다.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 김수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평택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미래 발전을 견인할 브레인시티 사업이 시민과 함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오랜시간 인내하며 걱정과 염려해 주신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준공의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 김수우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기업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총 2조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여㎡ 부지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기반 산업단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원활한 재원조달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1·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용지(146만㎡)를 개발하고, 2단계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복합용지 및 지원시설용지(336만㎡) 등을 개발하게 된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경기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나, 지지부진한 토지보상과 재원조달방안 불확실 등의 이유로 2014년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받으며 난항을 거듭했다.

이후 2016년 6월 경기도가 단계별 개발방식, 공공 SPC변경, 재원확보, 사업성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산단 지정 해제 처분을 철회하며 사업재개 신호탄을 당겼고, 이후 이행조건 완료,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 절차를 거쳐 사업개시 10여년 만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가 브레인시티사업 으로 경기남부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나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하여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산업 단지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성균관대와의 협약 무산으로 남겨진 대학교 용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용역을 추진 중이며, 지난 15일에는 아주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 평택 제2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본격화한 바 있다.

또한, 이달 3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차산업 및 의료관련 대학‧대학원‧연구기관 등을 브레인시티에 유치하는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내 일반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의 산단이 조성될 예정이며, 7천879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3천364억 원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 평택항, 삼성평택고덕산단, 고덕국제도시 등의 각종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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