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드라마"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전 개막...
"감동의 드라마"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전 개막...
  • 신지윤 기자
  • 승인 2019.05.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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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기기념관에서 오후 4시 개회식 개최…각종 부대행사 마련
- 23일 부터 17개 종목 선의의 경쟁
▲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51만 경기도 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가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을 슬로건으로 23일 오후 4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사흘간 진행되는 장애인체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3천544명이 참가해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조정· 축구·탁구·테니스·파크골프·e-스포츠 등 등 모두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안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31개 시·군 선수단을 비롯해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윤화섭 안산시장, 시장과 군수, 선수단, 시민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손잡고’를 주제로 열리는 공식 행사는 오후 4시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을 대표한 기수단 입장에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의 환영사, 참가 선수·심판 대표자의 선서를 끝으로 본격적으로 장애인체전이 시작됐다.

개회식 선수단 입장에서는 다음 대회 개최지 고양시 기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250명(선수 144·임원 70·보호자 36)이 출사표를 던진 안산시 선수단은 개최도시의 이점을 안고 종합우승을 노리며 마지막으로 체육관에 입장했다.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기념관에는 오후 1시부터 벨리댄스와 가수 서가인, 반금채의 노래 공연부터 두드림풍물패와 난타, 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했다.

또한,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 휠체어무용단 ‘케이휠댄스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함께 라는 조화로움’을 표현하는 주제공연을 펼쳤다.

이어 가수 장윤정과 박상철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 이용운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대회선언을 했다(상), 장애인선수와 임원진들이 입장하는 모습(하)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들이 위대한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73만 안산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꿈이 생동하는 도시 안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대회 폐막까지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대회사에서 “사람과 문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어울림의 도시 안산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체전은 전문 체육인의 발굴 육성과 장애생활체육 저변확대의 장인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함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대회 축사에서 “장애인 체육은 건강할 권리이자 자아실현의 매개”며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간의 대장정이 끝난 뒤 열리는 폐회식도 올림픽기념관에서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다. 폐회식에서는 극단 타쇼의 축하공연과 대회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이후 성적 발표, 시상 등이 진행되면 폐회선언과 함께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고양시로 넘어가며 마무리 된다.

이번 장애인체전도 도민체전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 배출 감소를 위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미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경기장 등에는 종이컵 대신 재사용컵이, 페트병 대신 종이팩 물이 비치된다.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도 개인 텀블러 지참 등을 통해 ‘환경체전’을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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