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00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시민이 바라는 현장중심 의정 펼치겠다"
[민선7기 100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시민이 바라는 현장중심 의정 펼치겠다"
  • 신명자 기자
  • 승인 2018.10.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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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협력.협치"와 "감시.견제.균형"을 이룬 평택시의회를 만들겠다.
- 시의회가 나갈 방향은 "시민이 원하는 방향".....간담회, 토론회 등 시민 소통 강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지난 7월 3일 평택시의회 의원 만장일치로 제8대 전반기 의회 2년을 이끌어갈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풀뿌리 민주주의 바탕인 시의회 의정 100일 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회기.비회기 구분 없이 열심히 달려온 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평택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한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지난 6,13 지방선거 당선 소감을 밝혔었다.

평택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으로부터 출범한 제8대 평택시의회가 실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의회는 그 선두에 권영화 의장이 있었다.

숨가쁜 국내.외 일정속에 100여 일을 달려온 권의장은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일해 온 그의 당당함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시의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시에 대한 견제와 감시·감독의 기능이라는 권의장에게서 전반기 2년 동안의 시의회 운영 방향, 시민을 위한 역점 추진 사항, 집행부와 관계유지 방안, 시의회 숙원사업과 의회의 역할, 자신이 생각한 정치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듣는정치, 함께하는 정치, 실천하는 정치"로 백마디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제8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

"본 의원에게 제8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49만 평택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의결기관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는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막중하면서도 영광스러운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의장의 직무를 성실하고 엄정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 동안 평택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제8대 평택시의회에서도 선배 ∙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참 뜻을 바르게 대변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평택시의회 시정 운영방안은

"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방향은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와 시의회가 아무리 시민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해도 그 목표가 정작 시민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노력은 아무 효과도 아무런 지지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자치라는 큰 수레가 원활이 굴러갈 수 있도록 비판과 질책만이 아닌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회가 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또한 의회의 고유 기능인 견제와 균형을 위해 시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깊이 있게 연구해 생산적이고 건전한 의회를 운영하는데 노력하고, 간담회, 토론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의회 의장으로 시민을 위한 역점 추친 할 의정활동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이 지속되면서 소득 양극화 심화,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 시민들의 고단한 삶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향후 평택시 앞날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작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삼성전자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황해경제지구 조성,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핵심사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가계소득이 증대되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경제적인 삶은 한층 더 여유로워 질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시에서는 핵심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이 가장 편안하고 여유롭게 살아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장이 되시기 전 시의원 시절 그간의 공적이나 의정활동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는

"제6대, 7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서 활동을 해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다보니 나름대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택시의희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사회복지 정책 연구회’, ‘자전거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 연구회’를 구성해 위원으로서 활동했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평택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수시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을 방문을 했고조례안 발의를 통해 연구활동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주한미군기지 이전 관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택시민, 그리고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문화 차이로 인해 겪는 오해를 해소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이에 주한미군교육처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습니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죽백동, 청룡동 일원 고압송전선로의 지중화를 이끌어 낸 것입니다.

2012년경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죽백동, 청룡동 일원에 지상으로 고압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고압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신체적, 재산적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인근주민들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저는 송전선로가 지중화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 결의문 채택, 정장선 전 국회의원(현 평택시장)의 협조 등을 이끌어내어, 마침내 송전선로 지중화를 관철시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일꾼으로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적 역할인 의장으로 집행부와 관계 유지에 대한 계획은

"같은 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지하고 편을 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당연히 견제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이 의회 고유의 기능입니다.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이고 대안적인 비판, 그리고 견제로  책임과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며, 49만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꾸준히 연구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앞으로 ‘소통·협력·협치’와 ‘감시·견제·균형’을 반드시 조화롭게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으니 평택시의회를 믿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의회 의장으로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시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협력속에서 내실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해야 하지만 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일방적인 견제와 감시나 집행부의 독주만으로는 평택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실있는 시정운영을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정 주요 정책사업을 계획하거나 추진하는 과정 등에서 민감한 사항들을 사전에 숨김없이 의원들과 공유하고 토론 등을 통해 추후 문제소지가 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협의하여 해결함으로써 시의 정책사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시민들께서는 시의회와 집행부를 믿고 지원해 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15년 우리시는 메르스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어왔는데, 올해 또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께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메르스 관련 진행상황을 우리 시의회와 공유하고 예방 및 감염 대책을 신속히 세워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평택시만큼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리고 시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습니다.이러한 일련의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평택시의회가 풀어야 할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의회의 역할은

"현재 평택시는 항만배후단지 조성, 첨단 산업단지 개발,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 삼성·LG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도시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경기마저 침체돼 가계부채 증가와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삼성·LG전자, 쌍용자동차 등 우리 시에 입주해 있는 대기업과 관내 산업단지를 적극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가계부채와 청년실업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현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3조 주변지역의 범위에 명시되어 있는 공여구역의 경계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을 최대 10킬로미터까지로 범위를 확장하는 특별법을 개정토록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도시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으신지

“백마디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선거때부터 늘 시민들께 드린 말씀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정치는 실천이다. 실천을 안 하면서 말만 앞세우기 때문에 신뢰를 못 받는 것이다. 실천을 하려면 강력한 의지와 함께 실천을 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국민들과의 소통이 필수입니다. ‘듣는 정치’,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실천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평택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야 더 훌륭하고 좋은 정책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여 의정활동 과정에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나 시민의 요구에 부응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타해주시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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